최홍만 클럽댄스 실력 공개 ‘돌아온 테크노골리앗’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의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최홍만이 거구의 몸으로 깜찍한 클럽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씨름 선수 시절 경기 후 온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독특한 세리머니로 일명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렸던 최홍만은 이날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위풍 당당히 무대로 나섰다.
그를 돕기 위해 조형기 김신영 김지선 또한 함께 등장했다. 220M의 거구인 그의 옆에 소심하게 선 출연진에 MC들은 “다 이쑤시개처럼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윽고 흘러나온 클럽 음악, 최홍만은 자연스럽게 몸을 맡겼다. 현란한 발놀림과 유연한 웨이브 깜찍한 표정 뿐 아니라 게스트와 함께한 완벽한 군무까지 흠 잡을 곳 없는 그의 무대에 현장의 모두는 감탄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