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가 본 샤이니의 무대는?

씨엔블루가 최근 ‘셜록’으로 컴백한 샤이니의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처음에는 음악이었고, 이 음악을 어떻게 퍼포먼스로 소화하는지 직접 보고 싶었다. 막상 샤이니의 무대를 보고 압도 될 만큼 자신감이 넘치고 있음을 느꼈다. 무대 위에 서 있는 다섯명의 멤버들이 ‘내가 샤이니다’라고 말하는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종현은 “지금까지의 K-팝과는 분명히 차별화 된,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다. 그 자체로 신선한 충격이다. 이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건 샤이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노랫말이나 가사나 무대에서 표현하는 능력이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샤이니는 최근 미니앨범 ‘셜록’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셜록’으로 1년 반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했다. 또 씨엔블루 역시 1년만에 ‘헤이 유’로 컴백 후 차트 정상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