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LG전자 침구 청소기 앨리스의 홍보용 영상 속의 얘기다. 최근 공개된 ‘진드기버스터즈’ 무비에서 허경환·허안나·양상국은 ‘진드기버스터즈’로 변신해 침대 속 진드기로 고생하는 아기와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진드기를 물리친다.
이들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서 모티브를 딴 진드기 사낭꾼으로 변신해 기종 개그맨다운 유쾌하고 코믹스러운 표정을 선보인다. 특히 류정남이 진드기로 변신, 시종 이들에게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침구 속 진드기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다룬 영상은 공개된 지 6일여 만에 유튜브, 태그스토리를 비롯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수 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드기와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재치 있는 애드무비에 빵터졌다” “허안나의 코믹 섹시한 표정과 양상국의 어눌한 모습은 언제 봐도 너무 웃긴 듯”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허안나는 “진드기버스터즈를 하면서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셨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니 동물 털이 많아 틈틈이 청소하지만 털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모든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가정의 고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에 동물 털을 치울 때 못 쓰는 스타킹이나 테이프 크리너를 활용했는데 이 청소기로 말끔히 치울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G전자 침구청소기 앨리스는 ‘진동펀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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