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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 그는 오랜 절친이자 명콤비였던 노사연을 초대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는 MC 이소라가 새로 투입돼 ‘OX 토크 나는 MC다’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주병진은 먼저 “여성 듀엣이었던 분 가운데 재벌과 결혼했던 연예인이 있다. 그 분이 내가 회사를 세우는데 뒷돈을 대줬고 우리가 묘한 관계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단 한번도 얼굴을 마주한 적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런 괴소문이 돌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병진은 “괴소문에 심하게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노사연이 그 루머를 듣고 ‘진짜야?’라고 묻더라. 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노사연의 한 마디에 큰 상처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노사연은 주병진에게 거듭 미안함을 전했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4.7%)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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