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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최고의 전성기로 92년 슈퍼모델로 뽑혔던 순간을 떠올렸다.
MC주병진이 당시의 기분을 묻자 그녀는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기분이었다”며 “슈퍼모델 전에는 키가 커서 남자들에게 인기도 없었고, 내 다리가 굉장히 뚱뚱한 줄 알았다”고 말해 노사연 및 여성 방청객들의 야유를 샀다.
이소라는 “66사이즈다. 얼마 전, 44사이즈로 기사가 났다. 근데 사실 키가 크고 뼈가 굵다. 몸이 조금 말랐다 싶을 때는 55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
이어 그녀는 “44사이즈 기사가 나간 후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돼 몸에 힘을 주게 되더라. 스트레스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이소라는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4’ 촬영현장에서 찍힌 사진 덕분에 ‘44사이즈 몸매’로 불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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