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소현은 자신의 레이더망에 걸린 노총각 스타 4인과 자신과의 궁합과 그들의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소현은 “신승훈과 안재욱씨는 나를 거절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신승훈씨는 ‘니가 착하고 너무 좋은데 답답하고 속상해서 속 터질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MC들이 박소현의 의향을 묻자 “저는 뭐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분은 저를 싫다고 미리 말씀하셨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안재욱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이분(안재욱)은 처음만났을때 저에게 지혜로운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하더니 지금도 지혜로운 여자를 소개해달라고 한다”고 밝히며 그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여기지 않음을 털어놨다. 박소현은 실제로 이 두 사람에게 미스코리아와 미스코리아의 언니를 소개해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건모와 김민종은 조금 다른 경우였다. 이들이 물망에 오르자 깊은 한숨을 쉰 박소현은 “이분들은 술을 마시면 참 유머감각도 있고 인간적이고 재밌는 분들인데 술을 먹고 나면 그 다음날 있었던 일을 기억을
박소현은 좋아하는 사람이 유머있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신동을 이상형이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그녀는 신동에 대해 “유머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이고, 실제 만나면 되게 진지하다. 그리고 포용력도 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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