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전 소속사 엠클라우드 대표 이경규씨와 故최진영의 친구인 (주)제로원 류일영 회장이 참석했다.
최진영은 故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 1년 6개월 만인 2010년 3월, 39세의 나이로 목숨을 끊었다. 누나의 죽음 이후 찾아온 우울증이 자살 이유였다. 고인은 화장된 뒤 누나 곁에 안치됐다.
한편 지난해 3월 불거진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묘지 이장 문제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갑산공원묘원의 불법 묘역 조성을 수사한 양평경찰서는 지난해 6월 사건과 관련해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일부에서는 윤달에 이장이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남매의 묘지가 4월 중순께 이장될 것이라 전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 =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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