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시즌 참가자가 196만이었는데 이번 200만명이 넘는다면 두 사람이 반바지에 상의 탈의하고 청계산을 올라가겠다”고 약속했다.
싸이는 “나는 상의탈의는 좀 그렇다. 러닝셔츠 입으면 안되냐”고 하자 이승철은 “그럼 머리에 넥타이를 매라”고 응수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싸이는 “‘슈스케’ 심사위원이 됐다는 소식 이후 내 개인 SNS에 ‘독설 많이 해주세요’라는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사람들이 독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독설은 좋아하고 독설하는 사람은 안좋아하는 것 같다. 이승철씨가 독설을 한다면 나는 직설을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8일 시작된 ‘슈퍼스타K4’ 7월5일까지 118일간 계속되며 8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이 총 5억원 상당의 상금과 음반발매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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