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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의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김기웅 사무국장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4’ 제작발표회에서 상금 동결에 대해 “오디션은 도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 사무국장은 “‘슈퍼스타K’는 슈퍼스타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10억 정도의 큰 돈을 오디션 우승자가 받을 자격이 있을까 생각한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게 오디션 역할, 슈퍼스타가 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K’는 2009년 시즌1에서 1억원, 시즌2에서 2억원, 시즌3에서 5억원으로 상금액수를 올려왔다.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이 범람하며 KBSN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아이돌’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10억원의 상금액수를 제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8일 시작된 ‘슈퍼스타K4’ 7월5일까지 118일간 계속되며 8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이 총 5억원 상당의 상금과 음반발매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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