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박지연 부부 "아프지만 행복해"

개그맨 이수근이 가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는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가족들과 찍은 결혼기념일 사진과 함께 "부은 몸이라 속상하지만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근-박지연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화목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박지연씨는 최근 신장이식 수술 후 붓기가 빠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이수근은 아픈 아내를 위해 가정에 충실하겠다며 최근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 박지연씨 미니홈피]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