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쓸 때 공감, 게임 폐인과 아빠 그룹은 ‘독특해’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정말 똑같아, 키보드 쓸 때 공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게시물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키보드 사용 습관을 그룹으로 나눈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일반 사람들이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는 양 손을 전부 사용한다. 반면 게임 폐인들은 절대 양 손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왼쪽 손가락 네 개와 오른손으로 마우스만 움직일 뿐이다.
게임 폐인들 보다 더 한 그룹이 있다. 일명 ‘아빠 그룹’은 넓은 키보드 자판을 양 쪽의 검지로만 이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키보드 쓸 때 공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일반인이네.” “게임 할 때 완전 공감.” “아빠 그룹에서 빵 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