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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정운 교수가 스티브 잡스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날 방송 내내 유쾌한 입담으로 자신의 잘난 점을 과시한 김정운 교수는 “스티브 잡스가 나보다 위대하지 않다”라고 말하며 ‘자기자랑’의 정점을 찍었다. 실은, 시청자들을 고무하기 위한 그만의 화법이었다.
김정운 교수는 “물론 스티브 잡스가 나보다 우위에 있다. 100m 달리기로 따지면 스티브잡스는 99m에 있고 나는 70m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출발점이 달랐다. 나는 0m에서 출발했다면 스티브 잡스는 90m에서 출발했다”며 “나는 영어, 독일어, 일본어 까지 배울게 많았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영어만 배우면 됐다”는 설명으로 0m 출발점 근거를 밝혔다.
‘스티브 잡스와 출발점이 다르다’고 주장한 김 교수는 “난 영어, 독일어, 일본어에 한
끝으로 김 교수는 “오른손이 한 일은 왼손이 꼭 알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누가 자신이 한 일을 알아주겠냐”며 현실감 넘치는 인생살이 전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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