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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기덕은 “제가 DJ 한 게 실수”라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저는 지금도 인생 자체가 실수라 생각한다. 태어난 것도 실수고 제 자체가 엉성하다”라더니 라디오 생방송 실수담에 대해 말을 꺼냈다.
김기덕은 “예전에는 생방송을 두세 시간 하니까 실수가 많았다”며 정월 초하루날 방송을 하는데 떡국 배달원이 부스 안으로 들어와 “아저씨 떡국 왔어요”라는 말이 방송에 흘러나간 사연을 전했다.
또 “그 때는 아나운서끼리 돈을 많이 빌렸다
MC 유재석이 “그 분이 지금의 아내죠?”라 묻자 김기덕은 “당시 수 없이 돈 빌린 것의 몇 천배를 집에 가져다주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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