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에게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에프엑스), 고아라, 이연희 등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SM은 "이번 유상증자는 소속 연예인과의 발전적 파트너쉽 구축으로, 향후 회사의 글로벌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유상증자는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간의 파트너쉽 관계를 강화, 소속 연예인의 증자참여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성장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아와 강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각각 680주씩, 에프엑스 멤버들은 340주, 이연희 고아라 등 배우들은 230주 씩을 장중 거래가(주당 44,550원)에서 10%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배정받게 됐다. 현재 SM 주식은 주당 44,550원으로 680주를 산 소속 연예인의 경우 약 2천8백만원 가량의 SM 주식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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