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알리는 24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 패티김의 명곡 ‘초우’를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해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알리의 무대를 지켜본 패티김은 “언젠가 ‘나는 얼굴이 예쁘지 않지만 노래 실력 하나만으로 인정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는 말을 한 걸 들었다. 그건 중요치 않다. 나도 예쁜 얼굴은 아니다. 가수는 얼굴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노래 실력이다. 가수는 노래를 잘 불러야 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알리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끝에 372점을 얻어 367점을 획득한 에일리를 누르고 패티김 특집 1부에서 우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 합류한 존박이 ‘못잊어’로 ‘사랑이여 다시 한번’을 열창한 성훈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임태경은 2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했다. 임태경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열창한 케이윌과 ‘사랑은 영원히’를 몽환적인 록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를 꾸민 린을 제치고 3승을 차지했다.
다음 주 패티킴 특집 2편에서는 김태우, 샤이니 태민, 강민경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