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원걸 미국앨범 12곡이 완성됐다. 세계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했고 원더걸스 사상 최고규모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며 원더걸스가 발표할 미국 새 앨범을 알렸다.
이어 "타이틀곡엔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 서프라이즈가 담겨있다"며 "미국의 파트너들과 발매시기와 방법 조율에 들어갔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더걸스 미국앨범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다 마쳐서 이제 한국앨범 제작에도 들어갔으니 한국 팬 여러분들도 기대해 달라"며 "올 여름은 해외에서도 한국에서도 원더걸스 축제로 만듭시다~"라고 한국 활동 계획도 덧붙였다.
지난해 국내 활동을 마친 원더걸스는 미국을 오가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준비해 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서 방영될 TV 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의 첫 방영을 앞두고 LA CGV에서 영화 시사회를 갖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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