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방송인 이파니가 워킹맘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남자친구 서성민과 함께 출연한 이파니는 김지선이 산후조리를 2~3주만에 끝내고 복귀했다는 말에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파니는 “출산한지 한 달만에 화보촬영을 위해 20킬로그램을 뺐다. 화보 촬영 계약서를 이미 썼기 때문에 한 달 안에 살을 빼야 했다”라며 “몸은 불어있으니까 출산 후 아예 안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MC들의 결혼 후에 일을 계속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달려온 것도 있고 하니까 하고 싶은데, 성민씨가 일을 그만하고 전업주부가 됐으면 한다”고 예비신랑의 뜻을 밝혔다.
출연진들은 의아해 하
서성민은 “현재 음향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는 잠깐 활동했다”며 세간의 오해에 대해서 바로잡았다.
이날 이파니는 아들과 남자친구 서성민과의 원만한 관계를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