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사무국은 이날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및 에세이 영화 3편, 애니메이션 1편 등 총 10편의 국제경쟁 부문 진출작을 알렸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영화 3편, 유럽 영화 6편, 남미 영화 1편이다.
이대희 감독의 독립 장편애니메이션 ‘파닥파닥’<사진>이 포함됐다. ‘비밀의 문’(감독 안젤리나 니코노바·러시아), ‘엑스 프레스’(〃제트 B. 레이코·필리핀),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빌헬름 사스날·앙카 사스날·폴란드), ‘이곳은 달이 아닌 지구’(〃공살루 토샤·포르투갈) 등도 소개된다.
‘국제경쟁’은 2편 이내의 장편을 연출한 신인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저명한 영화인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수상작이
대상은 부상으로 1만 달러의 상금과 5000달러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부상으로 상금 7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제13회 JIFF는 4월26일부터 5월4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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