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는 22일 SBS를 통해 “화면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많이 어색하고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좋게 봐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부족함을 채우려면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권유리는 20일 2회 방송에서 패션쇼를 준비하던 중 자신을 찾아온 옛 애인 재혁(이제훈)과 재회하는 신으로 처음 등장했다. 약 3분 동안의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SBS 측은 “자신을 스카우트하려는 재혁을 차갑게 대하면서도 옛 애인의 뜻밖의 등장에 당황하고 갈등하는 감정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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