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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저녁 8시 뉴스 메인 앵커 김성준, 박선영도 블랙 투쟁에 동참한다.
김윤수 SBS 기자협회장은 “기자와 아나운서들이 검정 옷을 입는 ‘블랙 투쟁’은 지난 2009년 언론 노동조합의 미디어법 무효화 투쟁 및 2008년 YTN의 낙하산 사장 퇴진요구 파업 등에서도 활용된 방법으로, 파업 연대의 뜻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SBS 기자들은 YTN 대규모 해직 사태에 항의해 블랙 투쟁을 한 바 있다.
앞서 MBC, KBS, YTN등 방송 3사는 파업 가담자들 중 일부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손해배상청구 및 가압류 등을 신청한 상태다.
특히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의 해고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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