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달팽이의 별’은 4월26일부터 5월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다.
핫독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영화제. 올해 영화제는 51개국에서 189편을 선정, 11개 섹션을 통해 소개한다. 한국영화로는 유일한 초청작인 ‘달팽이의 별’은 30편과 경쟁한다.
‘달팽이의 별’은 이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11회 트라이베카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장편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수상 결과
한편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영찬씨와 척추장애를 가진 순호씨가 만들어가는 빛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달팽이의 별’은 미국 배급사 시네마 길드를 통해 올 여름 미국에서도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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