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러시아' 톱6로 선발된 도전자 ‘로라(Lola)’는 타슈켄트의 한 학교에서 캐스팅한 14살 소녀로, 지난 방송에서 톱 6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능숙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며 참가자들 중 최연소로 톱6에 진출했다.
뽀얀 피부에 똘망똘망한 눈매, 오똑한 콧날, 9등신의 우월한 바디라인까지 마치 ‘바비인형’ 같은 외모로 모델로서 훌륭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로라의 활약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과 응원 열기 또한 남다르다. 최근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에는 ‘러시아 평균 미모란 이런 것’, ‘기회의 땅 러시아’ 등 재치있는 제목으로 로라의 방송 캡쳐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더욱이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 계정(@Onstyle_twt)에는 “로라의 미모를 보니 러시아에서는 김태희가 소 몰고, 한가인이 밭 간다는 소문이 사실인 것 같다”, “모델들이 정말 예뻐 매회 숨죽이며 시청하고 있다. 마지막회라는 것이 아쉬울 따름” 이라며 로라와 프로그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헬로우! 러시아' 최종회에서는 로라를 비롯한 톱6의 에스닉풍 화보 촬영 미션 현장과 심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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