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 월드스타 될까? `W사관학교` 시즌2 발탁

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케이블 채널 Mnet 'W 사관학교' 시즌2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W 사관학교'는 월드스타 양성소인 'W 사관학교'에 입학해 K-POP 한류 열풍의 새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8주간 혹독한 수업을 받는다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뼛속까지 힙합퍼인 MIB는 'W 사관학교' 특별반에 입학해 아이돌의 노하우를 마스터하기까지의 도전기를 보여준다.
'W 사관학교'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MIB는 드렁큰타이거, t윤미래, 리쌍 등이 소속된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4인조 힙합그룹으로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이며 차세대 힙합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윌 아이엠과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 외에서는 노출을 자제했던 MIB인 만큼 이번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MIB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대중들에게 MIB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보다 진솔한 모습으로 우리를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MIB의 ‘W사관학교’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되며, MIB는 4월 5일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