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널리 퍼지고 있는 ‘고양이 끄는 법’은 고양이가 시끄럽게 소란을 피울 때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필요한 것은 집게뿐이다.
게시자에 따르면 날뛰는 고양이의 뒷덜미를 큰 집게로 집으면 고양이가 거짓말처럼 조용해진다는 것이다.
사진 속 고양이의 뒷덜미를 큰 집게로 집자 움직이는 인형의 스위치가 꺼진 것처럼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조용히 드러누운 고양이는 얌전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집게를 빼면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 ‘고양이 끄는 법’이라는 제목과 절묘하게 어울린다.
실제로 고양이는 뒷목 부분을 잡으면 수동적으로 변한다.
‘고양이 끄는 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종의 마취효과 인가?” “우리 집 고양이는 조금은 움직이던데.” “어쩐지 동물 학대 같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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