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은 4월 11일 열리는 총선에 마포 을 지역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최근 강용석 의원 측에서 배포한 명함판 홍보물에는 ‘고소고발 집착남’ ‘병역비리 스토커’ ‘극우보수 아이콘’ ‘예능 늦둥이’ ‘모두까기 인형’ ‘내가 제일 고소해’ 등 강용석 의원을 수식하는 별명들을 나열했다.
강용석 의원은 개그맨 최효종, 고려대학교 재학중인 김지윤 등을 고소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안철수연구소의 세금을 탈루 등을 고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고 최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지원하는 등 정치인으로서는 보기드문 행보를 보여 시선을 끌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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