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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은 당초 이달 하순께 국내 및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어깨 통증이 재발한 탓에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원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재원이 팬미팅을 준비하며 안무 연습을 하던 중 어깨 통증이 재발했다.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부득이하게 팬미팅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팬미팅이 아예 취소된 것은 아니지만 부상이 완쾌되는 시점을 특정할 수 없는 만큼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것과 다름이 없는 상황. 관계자는 팬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상황이 호전되는대로 다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원은 지난해 10월 MBC 드라마 '나도, 꽃' 주연으로 발탁됐으나 오토바이 씬 촬영 도중 사고로 어깨 부상을 입고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최근까지 재활 치료를 받아 온 김재원은 팬미팅 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며 지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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