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신화 편에서 앤디는 “4집 활동 때, 집안 문제로 신화 활동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국에 계신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미국에 갈 수밖에 없었는데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 결국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 왔지만 신화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혼자 고시원 생활을 했었다”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미용실도 갈 수 없었고, 택시도 탈 수 없을 정도로 여유가 없었다. 머리도 장발로 기르고 사람들이 혹시 알아볼까봐 시선도 피하며 다녔다”며 “매일 소주 한 병과 아스피린을 먹지 않으면 잠에 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때 모두를 놀라게 했던 본인의 자살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놔
전진 역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었다. 지금도 완치는 되지 않았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신화 6명의 우여곡절 많았던 지난 14년의 이야기는 20일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