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혜령 소속사는 "혜령씨가 결혼식 시즌을 맞아 사랑스러운 결혼 축하곡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나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어요'는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 사랑의 헌신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곡이다.
소속사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사랑의 이야기를 듬뿍 담은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말이 가진 의미 그대로 달콤함과 감미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위해 혜령도 파워풀하고 R&B적인 느낌보다 조금 더 담백하게 표현, 무엇보다 가사에 진심을 더하려고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전했다.
웨딩업계 관계자는 "혜령은 웨딩 업계에서 결혼식 축가 가수로 선호하는 이 중 한 명이다. 최근 결혼식 시즌을 맞아 신랑 신부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섭외 요청이 급격히 늘고 있다. 아마 혜령의 가볍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결혼식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사랑의 기운을 멜로디에 담아 잘 전달해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혜령 본인의 결혼 소식이나 열애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혜령은 1980년 생으로 올해 서른 세살이 됐다. 혼기를 꽉 채운 상태인 것.
한편 혜령은 지난 2월 17일 2년 만에 '나 생각있는 여자야'를 발매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바보',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 '알잖아', '우리 사랑 여기까지죠' 등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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