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세계 정착을 위해 ‘전단지 알바’부터 ‘노점상 알바’까지 ‘알바의 달인’의 면모를 보여 온 선녀 왕모(심혜진 분), 5만원을 벌기위해 몇 백년간 동고동락한 머리카락을 잘라내며 지상세계 스타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가운데 이번엔 럭셔리한 모습으로 확 변신한 선녀왕모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얼굴을 가리는 빅 선글라스를 쓰고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심혜진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럭셔리한 아우라가 물씬 느껴진다. 선녀 왕모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꽃빵 머리에서 지상세계 미스코리아 사자 머리로 변신했을 때의 강렬함에 이어 청담동 럭셔리 스타일로 완벽 변신한 심혜진은 범접할 수 없는 포스로 눈길을 끈다.
특히, 미스코리아 머리로의 변신이 3대가 먹고 살아도 2만원이나 남는 돈 5만원을 벌기위한 선택이었다면, 그녀의 럭셔리한 변신에는 또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상세계 정착을 위해 억척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선녀 왕모가 이번엔 지상세계 큰 한방을 위해 임팩트 있는 스타일 변신을 했다. 그녀의 강렬한 스타일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좌충우돌 세상정착기를 그리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고 있는 KBS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20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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