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19일 소속사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더킹 투하츠' 촬영 현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로 분한 하지원은 여군 장교로서 절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애교 만점 표정을 짓기도 해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으로 힘들고 지쳐있던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귀여운 노래와 율동을 선사하며 상큼한 인간 피로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21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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