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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은 19일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제작 시네2000)의 언론시사회에서 “아직 좀 더 성숙하고 숙성된 느낌을 표현하기는 부족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멜로보다는 활달하고 재밌는 시나리오에 눈이 가는 것 같다”며 “일부러 멜로의 시나리오를 피하는 건 아니고 지금의 젊은 에너지를 재밌고 활달한 쪽에 쏟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옥빈은 그간 영화 ‘박쥐’(2009), ‘고지전’ 등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옥빈은 또 ‘시체가 돌아왔다’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촬영 장소가 묘지라는 게 무서웠다”며 “묘지가 몇 천 개는 됐는데 혼자 소심하게 기도를 많이 한 것 같다”고 웃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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