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살찐고양이 소속사측은 “살찐 고양이가 '인기가요'를 마치고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급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며 “손과 발, 얼굴 등 몸의 붓기가 빠지지 않고 피로감이 쌓여 정확한 진단과 가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진단 결과에 따라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지 상황에 맞춰 활동을 이어갈지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살찐 고양이는 지난 9일 세번째 싱글앨범 ‘꿈만 같아요’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쳐왔다.
살찐 고양이는 지난 11일 병원 측에서 신장 쪽에 이상 소견을 받고 결과를 지켜보며 일정의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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