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 울랄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과거 '일진'이라고 고백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임윤택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쫌 노는 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 날. 그립다! 나와 돼니져와 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 돌아갈 순 없지만 나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내 소중한 추억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임윤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국공고에서 열린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임윤택은 강연 중 "나는 흔히 말하는 일진이었다. 지금도 두 손으로 물건을 주고 아침에 일어나면 '형님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한다"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싸움을 잘 하는데 뭘 뺏는다, 괴롭힌다, 심부름을 시킨다. 내자신이 너무 부끄럽지 않나"라고 말하며 학교폭력의 근절을
강연 후 임윤택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허접한 강연 경청해주신 단국공업고등학교 학생들 너무 감사드려요. 훌륭한 청중들 덕분에 부족한 언변이 조금은 안정적으로 풀린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오늘 질문한 다섯 학생 약속대로 앨범 나오면 바로 씨디 보내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