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지석(서지석 분)은 줄리엔(줄리엔강 분)이 자신의 여자친구인 하선(박하선 분)에게 흑심을 품었다고 오해하고 질투했다.
이날 하선의 집에서 조금 더 함께 지내기로 한 줄리엔은 그녀에게 영어를 가르쳐 줄 것을 제안한다.
빵을 만들던 하선은 줄리엔에게 조언을 구하며 다정하게 요리한다. 그러던 중 어깨에 근육이 뭉쳐 불편해 하는 하선을 본 줄리엔은 안마를 해주며 대화를 나눈다.
줄리엔은 지선(박지선 분)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 있는 하선에게 지선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다. 이를 목격한 지석은 영어 울렁증에 둘의 대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키스’ ‘허니’ 등의 단어만을 듣고 분노한다.
어느 날 이 셋은 함께 술자리를 마련했다. 지석은 화가 나 술을 마구 마신 후 줄리엔에게
그러자 지석은 ‘박쌤’이 박지선이 아닌 박하선이라고 생각해 줄리엔에게 주먹을 날린다. 화장실에 갔다 다시 나온 하선은 지석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며 오해를 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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