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최근 온라인상 게재돼 눈길을 끈 게시물 ‘내 찾고야 말 테다’가 화제다.
코믹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 사진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숨막히는 숨바꼭질 장면을 담았다.
작은 체구의 강아지가 담 모퉁이에
찰싹 달라붙어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있다. 상대는 다름 아닌 고양이다. 낮은 포복 자세로 매서운 눈빛을 한 채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고양이는 마치 “내 찾고야 말테다”라 읊조리는 듯 하다. 들킬 새라 벽과 한 몸이 돼 숨을 죽이고 그를 바라 보는 강아지의 진지한 표정에 절로 웃음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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