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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에서 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가 드디어 국혼을 올렸다.
이날 훤은 중전이 된 연우와의 합방에 앞서 절차를 밟는 상궁을 내쫓고 연우와 둘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결국 둘만 남게 되자 훤은 “다들 나가고 없으니 이제 고개를 들어 보시오”라고 말한다. 이에 고개를 든 연우의 모습에 훤은 그녀를 끌어안아 눕힌다.
훤은 “누구냐 너는
이 둘은 서로를 향해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내며 행복함을 숨기지 못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험난한 사건들이 정리되며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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