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조 걸그룹 S.E.S 유진 바다 슈는 오랜만에 함께 만나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바다는 지난 2011년 모친상을 당한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유진이의 결혼 기사가 났다. 함께 장례식장에 있었는데 유진이가 나 때문에 결혼 기사를 부인하더라. 속이 참 깊은 친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진은 “바다 언니 어머니의 조문을 가던 중 슈의 아버지까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며 “두 사람
바다는 “축하 받아야 할 시기였는데 3일 내내 자리를 지켰다.”며 “바쁘게 결혼 준비하며 즐거워야 할 친구가 그 자리에 와 있으니 미안했다.”고 끝내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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