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멘트]
3월 15일, MK스포츠가 전하는 일일 ‘핫토픽키워드 5’
오늘은 어떤 소식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리포트]
■ 이승엽 홈런
야구팬들을 흥분케 하는 소식입니다.
영원한 4번타자 이승엽이 국내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엽은 1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연습경기에서 1회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1회 1사 1루의 볼 카운트 2-2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10m 짜리 홈런을 날렸습니다.
■ 최홍만 걸그룹 교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걸그룹과 교제했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최홍만은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 개인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K-1 선수들과의 경기 후기를 공개했는데요.
이날 녹화에서 MC 고영욱이 “과거에 걸그룹 멤버와 짧고 굵게 만났다더라”고 묻자 최홍만은 “교제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모두가 알만한 유명그룹”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 해품달 결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15일 밤 결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양명이 훤에게 칼을 겨누고, 이를 지켜보던 윤대형이 “주상의 목은 대감께 드리지요”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또 중전 보경은 넋이 나간 눈빛으로 “신첩이 원했던 것은 전하의 성심뿐이었습니다”라고 말해 불운한 결말을 암시했습니다.
예고편 말미에 연우는 훤과의 합방 장면에서 “전하의 여인이자 이 나라의 국모 허연우라 하옵니다”라며 제자리를 찾았음을 예고했습니다.
■ 패션왕 제작발표회 신세경 드레스
14일 진행된 드라마 ‘패션왕’ 제작발표회에 신세경이 독특한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셔츠 느낌의 화이트 민소매 상의와 플레어스커트가 매치된 신세경의 드레스는 복부와 등이 훤히 드러난 파격적 디자인이었는데요.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1자 근육이 도드라진 그녀의 복근이었습니다. 신세경은 의외의 복근에 놀란 취재진이 단련 비법을 묻자 “운동을 안 좋아해서 복근이 없다. 전부 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김재경 그림실력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김재경의 뛰어난 그림실력이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김재경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킴자이너의 드로잉타임. 건드리지 마. 킴자이너 지금 작업 중이잖아”라는 글과 함께 백호를 그리는 과정을 담은 사진 두 장을 올렸습니다.
김재경은 태블릿 PC의 실제 백호 사진을 바탕으로 드로잉 연필로 그려냈는데요. 의상디자인학 전공자답게 실사와 다름없는 그림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MK스포츠 ‘핫토픽키워드 5’였습니다.
관련키워드= 최홍만 걸그룹 교제 / 해품달 결말 / 패션왕 제작발표회 신세경 드레스 / 김재경 그림실력 / 이승엽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 편집=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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