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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는 15일 발행되는 매거진 퍼스트룩과 화보를 촬영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다가오면 일단 한두 발짝 물러서기부터 했다. 나에 대해 물어오면 답해줄 것이 많지 않았으니까”라며 “거짓말하거나 숨기는 건 익숙지 않으니 스스로 물러서서 거리를 두는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보다 컴퓨터와 친했고, 외출보다는 집안 생활에 익숙했다는 고충을 덧붙였다.
그러나 “심장이 찢겨져 나갈 것 같은 아픈 시간들은 지나갔다”며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내가 나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가 나일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편하고 행복한 것인지 오랫동안 잊고 살았으니까. 당연한 일이 나에겐 너무 특별하고 감사한 게 돼버
이날 공개되는 화보 속 이지아는 쇼트커트에 봄내음을 물씬 풍긴다.
한편 이지아는 소리바다의 자회사로 최근 연예 매니지먼트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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