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룩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버스커버스커의 화보는 여성 톱 모델 4인과 함께 '모던 섹시' 콘셉트로 진행됐다.
핑크, 블루, 레드 계열의 파스텔톤 수트와 장난기 넘치는 선글라스를 쓴 채 버스커버스커 특유의 유쾌함을 뽐냈다. 이들은 여러 컷들을 통해 '슈퍼스타K3'때보다 한층 성숙해지고 세련된 외모를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3'가 끝나고 3개월동안 앨범 제작에만 몰두했다고 근황을 전하며 앞으로 계획된 1집 활동에 대해서는 "우린 그저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싶을 뿐이다. 안그러면 음악이라는 ‘주’를 잃어버릴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버스커버스커의 데뷔 앨범은 자작곡 위주로 구성하되 가볍고 즐거운 사랑 노래, 록 클럽 스타일의 노래, 빠르거나 느리거나, 다양한 노래들을 담았다고 밝혔다.범준은 "앨범이 나오는 계절에 맞춰 그때의 분위기를 더욱 돋우는 노래들을 담고 싶다"며 "이번엔 봄바람 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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