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짝’ 농어촌 특집에서 7명의 농어촌총각과 5명의 도시 처녀가 애정촌 24기로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7호는 “나이는 38세이고 과수원을 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남자7호는 친환경 농사를 하며 겪은 일화를 털어놓으며 “분명 어려운 점은 있지만 농촌에는 비전이 있다”며 시종일관 차분하고 설득력 있는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본 여자 출연자들의 마음은 속절없이 흔들렸다. 세련된 외모와 자기 일에 대한 확신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
급기야 방송 말미 진행된 ‘숨바꼭질’에서는 여자1호를 제외한 모든 여성이 남자7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남자 7호의 발걸음에 이목이 쏠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