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속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한 군인이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괴로운 듯 선반에 얼굴을 묻은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갖가지 추측이 온라인상을 후끈 달구고 있다. 가장 설득력이 있는 주장은 사귀던 여자친구로부터 결별 소식을 들었다는 것이다. 군대에 있는 남자가
그도 아니라면 여자친구에 달리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괴로워할 수도 있다. 오늘(14일)이 화이트데이인 만큼, 누리꾼들은 사연이 어떻든 절실하고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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