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한 주립대학교 홈페이지에 약 100년 전 연극과 오페라 무대에서 댄서 및 배우로 활동했던 미녀 배우들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미녀들은 말의 탈을 쓰고 포즈를 취하거나 요정으로 분장하는 등 독특한 의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집중케 하는 것은 이들의 몸매다.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등 다소 통통한 체구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잘록한 허리라인이 놀
이 사진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진 교수는 “이 사진들을 통해 과거 미녀로 대접 받는 여성들의 외모 특징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역사적 자료로도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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