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의 부친은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박유천은 현재 페루 공연을 마치고 미국에서 비행기를 갈아탄 후 귀국 중으로 오후 4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유천 소속사 관계자는 "박유천씨가 현재 아버지의 비보를 듣지 못하고 오고 있다"며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 지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유천씨의 아버지가 평소에 지병을 앓고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유천 부친의 빈소는 서울 모처에 마련 된 상태로 박유천은 공항에서 곧바로 빈소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JYJ는 9일과 11일 각각 칠레 산티아고와 페루 리마에서 단독공연을 열고 총 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남미 투어를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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