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 충격고백, "사고 후 기억상실증 걸려…"

가수 박지윤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박지윤은 “2004년 중국에서 드라마 ‘비천무’를 촬영하다 낙마사고를 당했다. 머리뼈가 으스러지는 큰 사고였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사고 이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털어놓은 박지윤은 “아직도 그때 상황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내 몸이 사고 당시 충격을 기억했는지, 언젠가 려원과 승마를 즐기러 갔을 때 나는 말을 탈 수 없었다”라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한편, 박지윤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힘들었겠다”,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충격이 컸겠어요” 등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