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오늘 두 사람이 모호텔에서 결혼 발표를 한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나돌았다. 양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박소현 측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도 기사를 통해 알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너무 생뚱맞은 얘기라서 해프닝으로 여기고 있다. 박소현씨 역시 별다른 반응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연인 사이 발전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어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우결’ 출연 이후에도 서로에 대해 공개적인 호감을 보냈던 두 사람은 실제 커플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때마다 “10년 이상 된 친한 누나·동생 사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왔다.
김원준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왕년 아이돌 스타 윤빈 역할로 첫 등장,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박소현은 현재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와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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