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아기를 살려낸 어머니’라는 제목의 웹툰은 2008년 쓰촨성에서 많은 희생자를 낸 대지진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웬추안에서 일어난 일로, 구조대는 그 지역 폐허 틈 사이에서 괴이한 형태의 빈 공간을 발견했다.
그 공간에는 어머니와 갓난아기가 있었다. 그러나 생존자는 한 명 뿐이었다. 어머니는 무너진 구조물을 등으로 받치고 무릎을 꿇고 손을 바닥에 대어 공간을 만든 채 사망해 있었다.
그 공간에는 아기가 담요에 쌓여
‘아기를 살려낸 어머니’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끝없는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에 끝없이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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