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차'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0만4,814명을 동원, 누적 관객 18만3,2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한 '화차'는 개봉 당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화차'의 역습에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러브픽션'은 이날 4만8,39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7만4,55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여자를 찾아 나선 약혼자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여자의 과거와 이름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뤘다.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등 배우들의 호연과 변영주 감독의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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