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그간 잘 알려져 있던 ‘서른즈음에’의 작곡가가 강승원임을 밝히며 그를 소개했다.
KBS 음악감독이기도 한 강승원은 현재 ‘스케치북’의 총 음악감독을 맡고 있기도 하다.
강승원은 “내가 부르려고 만든 곡인데 노래 잘하는 김광석이 달라고 해서 줬다. 미국에 갔다 온 사이에 음반을 녹음 했더라”며 희대의 명곡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강승원 기타연주를 시작하자 가수 인순
이어 강승원 감독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성시경의 ‘태양계’무대도 이어졌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치림, 박지윤, 박주원, 오윤혜, 함춘호, 강승원, 성시경, 인순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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