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데뷔 14년만에 첫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 이민호가 데뷔 14년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양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이민호는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한 남성그룹 2BiC의 데뷔곡 '또 한 여잘 울렸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2BiC 소속사의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9일 공개된 티정 영상에서 이민호는 ‘꽃도령’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우수에 찬 눈빛과 애절한 눈물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영상 임에도 불구하고 애절함과 먹먹함이 가득한 감정연기와 함께 눈물 한 방울을 뚝 흘리는 남자의 눈물 표현은 14년간의 내공으로 다져진 이민호이기에 가능했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이민호의 눈물연기, 그리고 2BiC의 멤버 준형의 애절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민호의 애절한 눈물연기가 돋보이는 '또 한 여잘 울렸어'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첫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